전하는 말에 의하면 서한 말년에 왕망이 찬위하고 가렴주구,방탕한 생활만 누려 광대한 민중들의 반항을 일으키게 되었고,녹림봉기와 적미봉기가 선후로 폭발했습니다.한조 종실인 유수는 그 당시 경성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는 사방에 호걸들을 연락해 시기를 잡아 왕망정권을 뒤엎어버리러 했답니다.왕망이 알아차린 후 급히 관병들을 파견해 토벌했답니다.초시기에 처해 실력이 안 되는 유수는 창황하게 경성에서 도망나와 태행산일대를 따라 병사를 모집했답니다. 어느 하루에 서련에 왔을 그 때 지쳤고 또 배가 고파 한 나무 아래에 쓰러졌는데 그 때 북면에 낭떠러지에서 한 마리의 굼주린 늑대가 내려와 유수를 향해 덮쳐들었습니다.이 때 맹호의 고함 소리가 들려왔고 굼주린 늑대를 놀라게 해 죽어버림으로써 유수의 목숨을 구해줬답니다.여러분 다 같이 맞은편에 낭떠러지 위로 한번 보세요,아직도 한 마리의 늑대가 있죠！전설에 의하면 저 것이 바로 그때 놀라 죽은 늑대랍니다.호랑이는 돌로 변했고 그리고 듣는 말에 의하면 와호석의 영기가 많아 호랑이 머리우에 앉아보면 사람의 담력을 키워준다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재해를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. 기세 등등한 산봉우리에서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다보면 구불구분한 관후구와 서련협은 협곡 중에 유수를 양옆에서 끼여잡고 있는바는 마치 두 마리의 거룡이 여기에 목을 교차하고 상호 만나는 것 같으며 다리옆 즉 교변에 한 잎 한 잎의 백석과 이 다리는 마치 두 마리의 용머리가 입을 열고 서로 바라보고 있는듯 싶습니다.이 경관이 바로 “이용입교” 입니다.